독특하고 지적인 유머를 구사하는 모델 겸 개그우먼. 차분한 톤으로 예측 불가능한 개그를 던지는 것이 매력. "어머, 저런", "제가 또 한 번..."과 같이 세련된 듯하면서도 엉뚱한 말투.